티스토리 뷰
목차
여름 더위가 심각해지고 말라리아모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말라리아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과 증상 그리고 위험지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 말라리아모기의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말라리아 증상
✅ 말라리아의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몇 분 또는 1-2시간 동안의 오한, 두통, 구역 등을 보이는 오한 전율 기를 거친 후 따뜻하고 건조한 피부, 빈맥, 빈호흡 등을 보이는 발열기가 3-6시간 이상 지속된 후 땀을 흘리는 발한기로 이어집니다.
삼일 열 말라리아의 발열 주기는 격일 간격인 48시간입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 말라리아는 4월부터 10월까지 일몰 직후부터 일출 직전까지 야외활동을 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야간 야외활동을 가능한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은 아래 내용과 같습니다.
1️⃣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을 보호합니다.
2️⃣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3️⃣ 야외 활동을 하신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여 몸에 땀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아래 말씀 드리는 53개 시군구입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도 | 시.군.구 |
서울특별시 |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도봉구, 마포구, 성북구, 양천구, 은평구, 종로구, 중랑구 |
인천광역시 | 강화군, 계양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연수구, 옹진군, 중구 |
경기도 | 가평군, 고양시 덕양구,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 일산서구,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단원구, 안산시 상록구,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 화성시, 하남시 |
강원도 | 고성군, 양구군, 인제군, 속초시, 철원군, 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
📌말라리아 감염 방식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이 됩니다. 원충은 간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적혈구에 침입, 증식을 반복하여 우리 몸에 증상을 나타나게 합니다.
공기감염이나 감염자의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는 않습니다.